"6월 기도문 모음 대표기도 Best 3"
이번 글에서는 6월 기도문 모음 대표기도 Best 3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.
호국보훈의 달인 이번 6월은 21대 대통령 선거까지 겹쳐 있어서 그 어느 때보다 나라를 위한 기도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인 것 같습니다.
6월 대표기도 시 아래 기도문들을 참고해서 기도해 보세요.!
6월 기도문 모음 대표기도 BEST 1
6월 기도문 모음 대표기도 BEST 2
6월 기도문 모음 대표기도 BEST 3
관련 기도문 더 보기
※ 6월과 관련된 아래의 기도문들을 함께 참고해서 기도해 보세요~!!
▶ 대통령을 위한 기도문 (대선 이후)
대통령을 위한 기도문 (새로 선출된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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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아 계신 하나님 아버지,
지금 이 시간, 저희가 이렇게 함께 모여 주님의 이름을 부르며 예배드릴 수 있음이 참 감사합니다.
오늘은 성령강림주일입니다. 오순절 날 마가다락방에 모였던 제자들에게 불같은 성령이 임했던 그 날을 기억하며, 저희의 마음도 다시 한 번 성령의 바람으로 새롭게 되기를 소원합니다.
주님, 성령님이 오시지 않았다면 저희는 지금 이 자리에 있지 못했을 것입니다. 말씀을 들어도 깨닫지 못하고, 기도를 해도 길을 잃고, 사랑을 말해도 실천하지 못하는 저희입니다. 그저 믿음이란 이름만 붙이고 살아가는 것이 아닌지 스스로 돌아보게 됩니다. 주님, 이 시간 성령님께서 우리의 중심을 깨우시고, 무뎌진 양심을 일깨워 주옵소서. 하나님을 향한 첫 마음, 처음 사랑, 처음 결단이 다시금 살아나게 하여 주옵소서.
하나님, 이 땅 위에 진정한 회복이 필요합니다. 지난 주에는 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되었습니다. 선거 결과에 마음이 무거운 이도 있고, 기쁜 이도 있지만, 모두가 바라는 것은 한 가지일 것입니다. 이 나라가 더 나아지기를, 더 정직해지기를, 더 따뜻해지기를. 새롭게 세워진 지도자가 그 무게를 알고, 백성을 위한 길을 찾아가도록 주님께서 이끌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. 권력 앞에서 교만해지지 않게 하시고, 약한 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줄 아는 지혜를 주옵소서.
주님, 저희는 때로 너무 쉽게 낙심하고 너무 쉽게 남을 판단합니다. 누군가의 부족함을 바라보기 전에 제 안에 있는 교만과 완고함을 먼저 보게 하소서.
교회 안에서도 서로 다른 의견과 방식 앞에서 마음이 갈라질 때가 있습니다. 주님,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심을 따라, 서로를 이해하고 품을 수 있는 마음을 우리에게 허락해 주옵소서. 사랑은 말이 아니라 행동이라는 것을, 오래 참고 온유하게 대하는 것이라는 것을 잊지 않게 하소서. 오늘도 이 자리에 함께 예배드리지 못한 지체들이 있습니다. 몸이 아파 나오지 못한 이들도 있고, 마음이 지쳐 예배의 자리를 멀리한 이들도 있습니다. 주님, 그들의 이름을 주께서 기억하시고, 찾아가 위로하여 주옵소서. 혼자 있는 것 같지만 혼자가 아니라는 것, 주님이 함께하신다는 것을 경험하게 하소서.
주님, 우리 교회를 위해 기도드립니다. 이 공동체가 세상 속의 등불이 되게 하시고, 무엇보다 진실한 신앙을 품은 교회 되게 하소서. 행사와 모양만이 아닌, 삶으로 예수님을 닮아가는 교회 되게 하시고, 누구든 이 문을 들어서는 이가 따뜻함을 느끼고, 하나님을 만나는 경험을 하게 하소서.
그리고 무엇보다도 사랑하는 우리 담임목사님을 위해 기도합니다. 말씀을 준비하는 무게와 교우 한 사람 한 사람을 품는 그 마음이 얼마나 큰지 저희는 다 알지 못합니다. 사람들 앞에선 늘 담대하고 환하게 서 계시지만, 혼자 있는 시간 속엔 눈물로 기도하실 목사님의 그 마음을 주님께서 꼭 붙들어 주시옵소서. 지치지 않게 하시고, 말씀의 능력으로 날마다 새 힘을 공급받게 하시며, 그 가정에도 평강과 기쁨이 넘치게 하여 주옵소서. 교역자들과 장로님들, 온 성도들이 한 마음으로 목사님을 기도로 받들며 함께 걸어가게 하옵소서.
주님, 오늘 드리는 이 예배가 형식이 아니라 생명의 만남이 되기를 원합니다. 성령께서 이 시간 저희 마음 깊은 곳에 조용히 찾아와 주시고, 말씀을 들을 때, 찬양할 때, 기도할 때, 한 사람도 그냥 돌아가지 않게 하옵소서. 이 예배를 통해 다시 살아나고, 다시 시작하는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임하게 하소서.
이 모든 말씀, 우리의 구주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.
아멘.